경남 뉴스

사천시보건소,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 하트온 시작[천지인 뉴스]

사천시보건소, 심장질환자 재활을 위한
「하트온(ON)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시작
– 8월 19일 1차 개강, 대상자 상시모집 중 –

사천시보건소(소장 문지연)는 심장질환자의 재발 방지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상남도 「하트온(ON)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 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은 심장질환 발병 이후 체계적인 운동·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재발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나 뇌졸중 이후 재활이 필요하듯, 심장 역시 치료 이후 관리를 거치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실제로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는 재발 위험이 3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심장협회, 2017).

그러나 경남지역의 심장재활 의료 이용률은 6.1%로 전국 평균(8.6%)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그동안 심장재활을 받으려면 대학병원까지 가야 했던 탓에, 시간과 거리 부담으로 정작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천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장재활 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하트온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상남도,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민관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심장재활 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뗐다.

사천시는 지난달 31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지난 19일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협심증·심근경색으로 입원 치료 후 14일이 경과했거나, 심부전, 관상동맥우회술·심장판막수술 등을 받고 30일이 경과한 안정기 환자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이날 1차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6주간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는 ▲6분 걷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일상 동작으로 자신의 운동 능력을 확인하는 ‘체력 확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만성질환 관리법을 배우는 ‘자기관리 교육’ 등 3단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관리가 재발을 막는 핵심”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심장질환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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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온(ON) 심장재활교육 시범사업」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055-831-35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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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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