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뉴스] 김민석, ’90도 인사’ 과연출 논란에 “45도 정중례 다듬을 것”
[천지인뉴스] 김민석, ’90도 인사’ 과연출 논란에 “45도 정중례 다듬을 것”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근 당내 행사에서 선보인 ’90도 인사’를 둘러싼 과도한 연출 논란에 대해 인사 방식을 다듬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국민 존중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취지였음을 설명하며, 김남준 홍보위원장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정중한 단체 인사법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음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근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연이어 선보인 일명 ’90도 인사’를 두고 당内外에서 지나친 격식 연출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제도 개선에 나섰다. 앞서 김 대표는 당의 국민에 대한 존중과 겸손을 비주얼적으로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당 행사 시 90도 절로 인사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소속 의원들과 지도부가 일제히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그러나 해당 인사를 두고 정치권 일각과 대중 사이에서 다소 과하고 경직된 연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김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 표명에 나섰다. MBC 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의원 전체와 최고위원회가 각각 인사를 시행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여럿이 동시에 깊이 허리를 숙이다 보니 화면에 담긴 모습이 과하게 비쳤을 수 있고 촬영 각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랐을 것이라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 대표는 당초 기획 의도와 관련해 “김남준 홍보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절은 당초 45도 각도의 정중례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연합뉴스 등 언론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김 위원장이 취지도 살리고 보기도 좋은 단체 인사 방식을 조만간 깔끔하게 다듬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여, 과도한 절 형식을 지양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중한 인사 방식으로 교정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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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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