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

하동 밤 수매 본격화…10월 중순까지 지역농협 수매장 운영[천지인 뉴스]

하동군은 지역 내 밤 재배면적 1,357㏊(2024년 기준)를 기반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관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햇밤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동 밤은 지리산 자락의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단맛이 좋다. 밤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들어 있어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하동군과 관내 지역농협은 9월 초 조생종 밤 수매를 시작했으며, 최근 만생종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수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산림조합의 밤 수매가 실시되지 않아 지역농협 지정 수매장을 중심으로 10월 중순까지 수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29일 기준 수매 실적은 416톤, 8억 6,700만 원이다. 군은 밤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대·중·소 등급별 규격에 따라 선별 수매하고 있다. 출하 임가가 부패하거나 해충 피해를 입은 밤을 미리 골라내면 품질에 맞는 등급과 수매 단가를 적용받는 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밤을 수확해 주신 임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10월 중순까지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수매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임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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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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