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2-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라파엘 하르페즈 주한이스라엘대사를 접견하며 진심 어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여러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두 나라의 안보 상황이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전쟁이 휴전으로 이어져 평화 체제로 복귀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도 대규모 전쟁을 겪었고 앞으로도 전쟁의 가능성이 존재해 안보 불안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평화로운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 대표는 한국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한국을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많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스타트업 분야와 국방 산업에서 이스라엘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산업경제계, 이스라엘 정부와 산업경제계 간의 협력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히브리어 성경 구절에 ‘둘이서 함께 하면 하나보다는 낫다’라는 말이 있다”며, 양국 간의 협력과 좋은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