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공식 출범… “현장 민생으로 대선 승리 이끈다”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민병덕 의원)**가 5월 13일 공식 출범하며, 을(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본격적인 대선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중앙선대위의 잘사니즘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관한 행사로, 민병덕 위원장은 “현장과 밀착된 정책을 통해 실질적 민생 개선을 이루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기존 ‘을지로위원회’ 성격의 전국 조직을 이번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8개 본부와 2개 단 체계로 확대 개편해 민생정책을 적극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조직된 ‘을’뿐 아니라, 조직되지 않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까지 포용하겠다”며, 선대위의 민생 집중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유동수·어기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직능본부장, 김병주 공동선대위원장, 임오경 수석부본부장, 최기상 수석부단장, 김윤·김남근·임광현 정책본부 관계자, 박지혜 홍보본부, 박희승 유세본부 인사 등 주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민생기동대’를 가동해 전국 각지의 현장 민심을 직접 청취하고, 을의 삶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약을 이재명 후보의 핵심 정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또한 을지로위원회 활동을 계승한 콘텐츠 제작, 민생현안 캠페인 등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민생 집중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정책 행보를 넘어, “국민 삶의 현장 중심 선거 전략”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뉴스 제보 이메일: chonjiinnews@gmail.com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