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편사니즘위원회’ 공식 출범… “국민이 편하게 사는 진짜 대한민국 만들 것”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편사니즘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년·진선미)가 5월 15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편사니즘위원회는 경제·외교·안보·보훈·재난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전략 조직으로, “국민이 편하게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김태년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영토를 확장하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선미 공동위원장은 “경제가 안보이고, 평화가 곧 안보다. 민주당이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위원장은 “이제는 국방·외교·국민 안전망을 전면 재구축할 때”라며 “정권교체 그 자체를 넘어, 국민 삶을 지키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산하에는 한반도평화경제위원회(정동영),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위성락), 국방안보위원회(황인권), 보훈국가정체성위원회(황기철), 재난재해대책위원회(한병도) 등 총 8개 분야 전문 분과가 설치됐다.
정동영 위원장은 “개성공단을 다시 열어야 한다. 남북 상생의 출발점이자 작은 통일의 장이었다”고 밝혔고,
황인권 위원장은 “‘국방은 민주당’이라는 말이 더는 구호가 아니도록, K안보와 K방산 전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국민안전사회위원장은 “이태원·오송 등 대형참사에서 무고한 국민만 희생됐다”며 “안전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국가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편사니즘위원회는 향후 전국 단위 간담회와 현장 중심 정책 행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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