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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교 위상 강화와 국익 중심 실용주의, 이재명 대통령 유럽·G7 순방 결과 발표 [천지인뉴스]

글로벌 외교 위상 강화와 국익 중심 실용주의, 이재명 대통령 유럽·G7 순방 결과 발표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럽 순방과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해 대한민국 외교의 대전환 성과를 국민 앞에 보고했다.

글로벌 다자 무대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를 재확인한 이 대통령은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엄중한 시기에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실용외교의 구체적 이정표를 제시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핵심국들과의 전방위적인 경제·안보 협력을 공고히 다진 이번 순방은 국정 2년 차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자율성과 국격 상승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브리핑을 전격 개최하고,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참석을 포함한 유럽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제사회의 기대감이 확실하게 높아졌음을 피부로 실감했다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벨기에와 이탈리아, 교황청을 아우르는 이번 순방에서 유럽연합과의 디지털통상협정 체결 및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승객예약정보 전송협정 타결이라는 굵직한 외교적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발효를 앞둔 EU의 철강 관세할당제도 조치와 관련하여 한국산 철강 쿼터 축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EU 지도부에 확고한 입장을 전달하고 각별한 배려를 당부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탈리아와는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전격 격상하고 첨단과학기술과 중소기업 등 5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실질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순방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G7 정상회의 계기에 이루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 양자 외교 및 독대 통화 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공식 만찬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만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및 한미일 협력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군함 10척을 한국 조선소가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느냐는 구체적인 방산 협력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이 대통령은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여 K-방산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재차 증명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미국의 건설적인 기여와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독일 및 캐나다, 케냐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다자·양자 회담을 통해서도 경제 안보와 공급망 안정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실용주의 성과물이 쏟아져 나왔다. 카니 캐나다 총리와는 원유와 LNG, 핵심광물을 망라한 호해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합의했으며, 메르츠 독일 총리와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호혜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으고 올해 10월 아태 비즈니스 회의를 계기로 한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아프리카의 핵심 파트너인 루토 케냐 대통령과는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체류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교황청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을 예방한 이 대통령은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방한 시 DMZ 및 북한 방문을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해 교황의 적극적인 고려 확답을 이끌어냈다.

향후 이재명 정부는 이번 순방에서 다져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높아진 국격을 바탕으로 대전환과 대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철저하게 국익을 중심에 두는 실용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며, 자산가치 보존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주도하는 책임 있는 가치 외교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벨기에 방문 당시 마주한 20만 해외 입양동포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등 재외국민 권익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세계 지도자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거둔 외교적 결실이 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국정 운영의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G7 순방 결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 브리핑[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1년 전 제가 취임한 후 첫 외교 일정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날도 6월 18일이라고 합니다. 

1년 전에는 G7이라는 다자무대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는 것 자체가 중요한 성과였다면,

이번 유럽 방문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서는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위상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확실히 높아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순방의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순방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제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책임감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EU와는 평화와 번영, 연대와 협력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중동정세, 한반도 평화, 경제안보,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참석한 2개의 확대 세션과 업무 오찬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연대 재건, 

▴글로벌 불균형 해소와 공급망 안정,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 방안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적극 개진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글로벌 경제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되

안정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중동 위기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해법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와 

아태지역 내 에너지 수입국 간 협력 강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국제협력 질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이번 순방 역시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유럽 물류의 중심지이자 혁신적 중소기업 생태계를 갖춘

벨기에를 방문했습니다.

양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고,

미래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안보 협력의 새로운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교역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통상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마약, 테러 등 초국가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승객예약정보 전송협정도 타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EU 간 디지털 협력과 

국민 안전을 위한 공조 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EU를 방문한 것은

오는 7월 1일 철강 관세할당제도 조치 발효를 앞두고

한국산 철강에 대한 쿼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치가 무역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을 EU 지도부에 전달하였고, 

FTA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당부하였습니다.

이탈리아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였고, 

중소기업, 첨단과학기술, 사회연대경제, 개발협력, 그리고 문화 분야 등 5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1개 협정을 타결하는 등 실질 협력의 폭을 크게 넓히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특별히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에 큰 걸림돌로 작동했던

초감가상각제도 문제가 빠르게 해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인 관광 가이드의 자격문제 등 

우리 재외동포 분들께서 오랜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멜로니 총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해결의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교황청에서는 레오 14세 교황님을 예방하고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내 교구에 현직 추기경이 한 분도 없다, 대한민국의 6백만 천주교인들을 위해서 추기경을,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추기경을 임명해 달라는 우리 한국 가톨릭계의 염원도 전달 드렸습니다. 예상과 달리 본인이 추기경을 임명한 사람이 아직 한 명도 없는데 앞으로 만약에 새로 추기경을 임명하게 된다면 한국의 사정을 각별히 고려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G7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 캐나다, 독일, 케냐 정상들과도

양자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조선을 포함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전에도 한번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도 역시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겠느냐, 이런 의사를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서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해 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당연히 한미 협력,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말씀하셨고 저희도 그 점에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원유, LNG,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캐나다의 방산 역량 강화 과정에

우리가 적극 협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메르츠 총리도 이에 적극 공감했고,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혀주셨습니다.

또한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회의를 계기로 

메르츠 총리의 방한을 추진하고, 

경제, 산업, 투자 분야 협력을 한층 심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중요한 동아프리카 협력 파트너인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한국이 케냐의 국가 발전과 공동 성장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케냐 진출과 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렸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케냐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세 번째,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교황청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구상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이 한반도에 남긴 화해와 협력의 정신, 

평화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레오 14세 교황님께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방한을 요청드렸습니다.

그리고 방한의 계기에 DMZ 방문을 포함해서 

가급적이면 북한 방문도 추진해 주시도록 요청드렸습니다. 

교황께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해 보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공식 만찬을 비롯해서 여러 계기에 만나

허심탄회하고 매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일부러 만찬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과 저의 자리를 붙여주셨다고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얘기할 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 그랬다고 

저한테 생색도 내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아주 오랜 시간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서 

한미관계에 대해서 깊이 있는, 또 서로의 이해를 깊이하는 

그런 논의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지역 내 평화 정착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해

역할을 해주실 것도 다시 한번 당부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재차 확인해 주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관련 사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

또 건설적인 기여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동포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벨기에에서는 한국 해외 입양동포 분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분들로부터 오랜 시간 가슴에 품고 살아오신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외로움, 

입양에 따른 정체성에 대한 고민,

친생 가족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과 노력을 접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입양동포 여러분의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약 20만 명에 가까운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 여러 가지 경로를 거쳐 해외에 입양됐는데, 

그 입양 과정은 물론이고, 그 후 해외 성장 과정 

그리고 현재 해외 생활에서 많은 애환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실질적인 입양동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또 그 말씀을 그분들에게 전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을 비롯한 외교부 등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실용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 안보, 기술, 문화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놀라울 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높아진 

우리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 연대와 협력을 위해

더욱 큰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국익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나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순방의 성과가 우리 국민 여러분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방 기간 동안에 보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국정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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