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

경남 뉴스

세계가 하나 되는 화음의 세계, 제1회 경남국제합창제 개최 – 29일부터 3일간, 5개국 14개 합창단 참여, 첫 경남국제합창제 개최 – ‘합창’을 경남의 대표...
경남산 풋고추, 최대 50% 할인! 전국 800여 매장에서 특별판매 돌입 – 5월 15일~28일,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한 경상남도․농협 공동 기획 – 농가 소득안정, 소비자 체감 할인까지 ‘일석이조’ 효과 기대...
경남 관광스타트업 ‘더가다’ 제16회 문체부 관광벤처사업 공모 선정 –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3기 입주기업 ‘더가다’ 관광벤처사업 공모 초기부문 선정 –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교육여행 시장 혁신,...
경남119특수대응단, 산악사고 추락·고립 대비 실전 같은 구조훈련 ‘구슬땀’ – 14일, 밀양 가지산에서 구조대원 60여 명 모여 – 30m 직벽하강, 경사면 로프 구조 등...
사천시, 사천공항활성화 실무추진단 본격 가동– 시 자체 사천공항활성화 실무추진단 운영, 활성화 사업 논의 시작- 사천시는 자체적으로 사천공항 활성화 사업 도출 및 시행을 위한 사천공항활성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추진단은 사천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주요 부서가 실무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대, 인프라 개선 및 시설 확충, 공항 연계 관광자원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연계 강화, 공항 마케팅 강화 등 주요 전략을 목표로 실무반별로 세부 이행 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가장 시급한 국제선 정기 운항 필수요건인 CIQ〔Customs(세관), Immigration(출입국), Quarantine(검역)〕구축과 운항 노선에 대해 중점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한 지원 방안 및 운항 시간 조정, 공항 주차장 무료요금 시간 연장, 타 공항 대외 항공료 분석을 통한 항공 이용료 할인 지원 방안, 공항 연계 관광 패키지 개발, 공항 도착 이용객에 대한 사천공항만의 특색있는 사업 시행, DRT 등 공항버스 운영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6월부터 세부적인 시행 계획을 포함한 실무반별 이행 과제를 도출하여 관련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수행 점검과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항공운송사업자와 항공기취급업자에게 매년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합실 내에 이용객 쉼터인 라운지 ‘사천 마루’를 조성하여, 공항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실무추진단이 신설된 것은 처음”이라며, “사천공항 확장과 다양한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하여 우주항공수도 사천에 걸맞는 공항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 산사태 신속대응을 위한 산사태대책기간(5.15~10.15.) 본격 돌입 –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Zero화 목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경남도, 산불피해지역 관광 조기 회복 여행상품 출시 –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단비투어’ 4종 출시 – 지역경제 회복지원과 함께 판매금액 일부...
하동군, 지난해 전국 최초 산림청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사업’ 공모 선정국산 목재 활용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 구현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실내 목질화 작업을 통해 원목의 아름다움과 절제미를 겸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실내 목질화 사업’은 국산 목재를 이용해 탄소 중립 효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민간 분야의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자 202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이 지난 다중이용시설의 목질화 사업비를 50% 지원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12월 착공 후 약 5개월 만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워진 문화예술회관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설계 단계에서 국내 생산 목재를 활용하면서 하동의 사찰·건축물에서 접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가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후 작업 단계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자재를 사용해 원목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함으로써, 예술회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그 결과, 로비를 비롯한 커뮤니티 공간 등 노후한 예술회관의 실내 환경이 쾌적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목재는 친환경 탄소저장고로 사용한 만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높일 수 있다”라며, “국산 목재의 장점을 알리고자 했던 기존의 목표를 넘어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국산 목재를 다양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차(茶茶)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녹차문화권 볼런투어로 지역 활력 도모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군 센터는 전년도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의 성과를 기반으로 두 번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쳐진 볼런투어(voluntour) 형식으로,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섬진강권, 지리산권, 남해바다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그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자원봉사자 등 21명과 함께 화개면 일원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녹차문화권에서는 ‘차차(茶茶)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라는 주제로 한국 차(茶)의 시배지이자 기원지로 알려진 화개면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연계한 활동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찻잎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한 다음, 지역 숙소에서 주민들의 삶을 청취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차밭 트레킹, 다실 이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농가가 함께 어울리며 봉사자는 지역과 차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지역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도움받으며 선순환을 이루는 일정이었다”라며, “추후 진행될 3개 권역 프로젝트 또한 서로가 마음을 열고, 인연을 이으며, 지속된 관심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일손 돕기 활동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붉게 물든 들판, ‘한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이유 =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넓은 들판을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군락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 끝없이 펼쳐진 꽃밭은 마치 붉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양귀비꽃은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꽃이다.    이름부터 전설적이다. 당나라 현종 황제의 후궁이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에서 유래한 이 꽃은, 고대 중국에서 경국지색의 상징으로 불렸고, 오늘날에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회자된다.   색상에 따라 붉은 양귀비는 위로와 몽상, 자주색은 허영, 주홍빛은 덧없는 사랑, 흰색은 망각과 잠을 상징하는 등, 꽃 한 송이에 사람의 감정과 철학이 담겨 있다.   양귀비는 아편의 원료로 알려져 있으나, 전 세계 약 100여 종 중 단 4종만이 마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 축제에서 전시되는 ‘개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는 안전한 품종으로, 아편양귀비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치유와 감동을 주는 꽃으로 재해석돼 관상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는 축구장 21개 면적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 1억 송이 이상의 꽃양귀비와 함께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다양한 이색 화초류가 식재되어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동계 경관작물 재배지답게, 봄철이면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가득 찬다.   양귀비 특유의 고운 주홍빛은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며, ‘한국의 작은 유럽’이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여기에 다양한 야생화들이 조화를 이루며, ‘꽃천지’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축제장에는 꽃밭 사이로 이어지는 포토존, 북천역을 배경으로 달리는 레일바이크,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꽃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물론,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꽃이 주는 힐링과 봄의 생기’를 담은 축제 구성 =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북천 메밀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 재료로 만든 건강식이 제공되며,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제철 채소, 꿀, 녹차, 한과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케이블카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가수 박서진과 특별한 만남– 박서진&박효정 남매와 함께 케이블카 안에서 펼쳐지는 특별 무대 –– 참가자에게 상품권 혜택 제공…유튜브 촬영 콘텐츠로 제작 예정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이색 이벤트인 ‘케이블카 노래자랑’ 참가자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역가왕2’ 2대 가왕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노래자랑을 하는 전례 없는 이색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가수나 재능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노래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5월 30일 케이블카에서 촬영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참여하게 되며, 박서진과의 만남은 물론 직접 무대를 꾸미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G38mTQuW)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자 중 총 5팀을 선발해 1인당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그리고,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지원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해 다른 응모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공단 관계자는 “사천바다케이블카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특별한 아티스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콘텐츠는 박서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케이블카 노래자랑 MC는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맡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함께하는2025년 제1회 장애인 부모교육 실시 사천시는 장애인 부모님들의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회 장애인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자폐증)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효과적인 양육법을 전달하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고,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부모님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의 개념과 이해, 관리 방법, 그리고 실질적인 양육 전략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건강 및 보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