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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기반 참여형 전시 《의미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사전 연구프로그램 개최[천지인뉴스]

경남도립미술관소장품 기반 참여형 전시

의미는 그렇게 만들어진다사전 연구프로그램 개최

– ‘순환하는 소장품’ 실험… 연구·토론·참여로 소장품 의미 확장 시도

– 집담회와 연구모임에서 여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장품 재해석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소장품 기반 참여형 전시《의미는 그렇게 만들어진다》를 앞두고, 사전 연구프로그램 ‘순환하는 소장품: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엇이 소장품을 만드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클레망틴 들리스가 제안한 메타볼릭 뮤지엄(Metabolic Museum) 개념을 실험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다.

메타볼릭 뮤지엄은 소장품을 연구·토론·전시를 통해 재맥락화하며 새로운 질문과 지식을 생산하는 자원으로 바라본다. 도립미술관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와 함께 소장품 연구를 확장하는 실천을 이어가고자 한다.

연구프로그램의 시작은 ▲얼어붙은 작품을 녹이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집담회다. 총 3회에 걸쳐 소장품의 수집·분류·활용 체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경남 미술과 동시대적 관점에서 새로운 소장품의 의미를 살펴본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메타볼릭 뮤지엄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김정현(미술비평가), 이미영(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최지나(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클레망틴 들리스(카날 퐁피두 센터 특임 큐레이터), 주은희(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집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모임순환하는 소장품 :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기를 이어간다. 이번 연구모임은 예술가, 연구자,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소장품을 살아있는 연구 대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각기 다른 배경과 시각을 교차하며 새로운 의미 생산을 실험하고, 그 결과는 향후 해석 워크숍과 오는 11월 전시로 이어진다.

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소장품을 살아있는 연구 자원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주체와 함께 새로운 의미를 생산하는 실험을 이어가겠다”며, “연구와 전시, 참여가 서로 순환하며 소장품의 의미를 끊임없이 갱신하는 이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집담회와 연구모임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 (gam.gyeongnam.go.kr/gam)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당일 잔여 좌석 유무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055-254-4639/46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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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순환하는 소장품: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기● 집담회얼어붙은 작품을 녹이는 법· 운영기간 : 2026. 8. 1./8. 22./ 8. 29.(토) 13:00 ~ 15:00· 운영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 모집인원 : 40명· 프로그램 구성▲ 1회차 [동결 : 멈춰 선 소장품을 마주하기]▲ 2회차 [해동 : 잠들어 버린 소장품을 깨우는 법]▲ 3회차 [순환 : 어제의 소장품이 오늘의 작품으로]● 연구모임순환하는 소장품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기· 운영기간: 2026. 8. 1.(토) ~ 9. 12.(토) 중 5회· 운영장소: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 모집인원 : 예술가, 연구자, 활동가, 시민 등 6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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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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