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미국·남미 순방 성과… AI 공급망 구축 및 원유·광물 영토 확대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미국·남미 순방 성과… AI 공급망 구축 및 원유·광물 영토 확대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AI 공급망 구축 및 핵심자원 확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월 31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아르헨티나 정상회담 결과 및 순방 전체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핵심광물 협력체계를 다지는 한편 남미산 원유 수입 추진과 이중과세방지협정 타결 등 기업의 투자 및 교역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월 3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남미 3개국 순방 최종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및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확정지었다. 양국은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세계 4위 매장량을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의 리튬 탐사·채굴 및 구리 분야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중동에 집중되어 있던 원유 수입선을 남미로 다변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전기도 마련됐다. 올해 시범 도입된 아르헨티나산 원유의 내년 본격 수입에 맞춰 양국 정부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천연가스 및 원력 발전 분야로 에너지 협력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중과세방지협정 최종 타결,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 추진, K-푸드 현지 진출을 위한 고위생감시국 지정 협의 등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 제도적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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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방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은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빅테크 및 벤처캐피털 업계와 기술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남미 3국과의 연속 회담을 통해 AI 및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국가 차원에서 확고히 구축했다. 브라질과는 희토류 등 핵심전략광물 공동성명을, 칠레 및 아르헨티나와는 각각 광물 협력 MOU를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외교 및 교역 지평 확대 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남미 최대 경제권인 메르코수르 핵심국들과 무역협정 협상 연내 재개에 합의해 2억 8천만 규모의 중남미 시장 접근성을 넓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노동자 출신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1년 만에 5차례 만남을 가지는 등 돈독한 정상 간 신뢰를 쌓았으며, 22년 만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통해 2028년 G20 의장국 활동을 위한 우군을 확보했다. 정부는 순방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후속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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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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