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서 ‘글로벌 책임 강국’ 위상 공고화 및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동맹·한반도 평화 협력 심화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서 ‘글로벌 책임 강국’ 위상 공고화 및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동맹·한반도 평화 협력 심화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2년 연속 참석하여 파트너십 구축과 균형적 경제 성장, 인공지능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식 만찬에서 2시간 동안 옆자리에 착석해 미·이란 종전 협상 타결 축하와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우리 정부는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 극복을 위한 아태지역 협력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으며 2028년 G20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할 방침이다.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틀간의 다자 외교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글로벌 책임 강국 반열에 확고히 올려놓았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오현주 제3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해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지구촌 당면 과제를 치열하게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다룬 1세션, 모두를 위한 균형적·포용적·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을 의제로 삼은 2세션으로 나뉘어 전개되었으며,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와 세계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들이 밀도 있게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다자 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G7 성과 문서 대부분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도적인 외교 행보를 펼쳤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도입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댄 업무 오찬 세션이었다. 이 자리에는 G7 및 초청국 정상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주요 AI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장과 회복력, 사이버 안보, 미성년자 보호 및 민주주의 수호 등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다각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AI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되, 인류 공통의 안전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제시하여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국 정부는 이번 G7에서 도출된 디지털 및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 논의의 동력을 그대로 이어받아,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G20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관련 의제들을 실질적인 국제적 성과로 발전시키고 주도해 나간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원유 수급 차질과 인플레이션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회복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공급망 취약성이 한층 더 도드라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개별 국가 차원의 단편적 대응은 한계가 명확하므로, 국가 간 정보 공유와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비상시 협력 메커니즘 가동이 필수적이라는 취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국제에너지기구 중심의 기존 안보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아시아 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IEA 사무국 및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IEA 싱가포르 지역협력센터가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의 실질적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OECD, APEC, G20 등 다양한 다자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아태지역 수입국 간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시스템 구축 구상을 자명하게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자 외교의 흐름 속에서 빛을 발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모멘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각별한 연쇄 환담을 통해 한층 더 공고해졌다.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착석해 약 2시간 동안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 현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미·이란 간 종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고, 중동 평화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으며 중동의 안정이 글로벌 유가 안정과 세계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공유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국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여를 당부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이 대통령을 강한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에비앙 G7 정상회의 참석은 대한민국이 작년 유엔 안보리 의장국과 APEC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수임한 데 이어, 국제사회 내 확고한 신뢰와 기대를 받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 대통령은 회의 기간 중 독일, 캐나다, 케냐 정상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해 실질적인 경제·안보 협력의 지평을 넓혔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만찬뿐만 아니라 초청국 환영행사, 기념촬영 등 수시로 자연스럽게 접촉하며 최고조의 친분과 신뢰 관계를 확인했다. 조선 분야 등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미일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기로 약속한 양 정상의 합의는 향후 동북아 정세 안정에 긍정적인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참여 성과와 다가오는 2028년 G20 의장국 수임이라는 외교적 자산을 결합하여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책임 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