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第81주년 광복절 경축사… ‘평화공존 3대 청사진’ 및 ‘대체불가 대한민국’ 제시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第81주년 광복절 경축사… ‘평화공존 3대 청사진’ 및 ‘대체불가 대한민국’ 제시

정범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국정운영 지향점을 발표했다.
  •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공존 3대 청사진’과 종전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 AI 3대 강국 도약 등 혁신 성장 성과 공유와 함께 청년층 생애주기 맞춤 지원 및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국정운영의 미래 비전과 한반도 평화구상을 담은 경축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대격변의 시대 속에서 국민적 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광복’을 이뤄내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남북 간 평화공존 체제 구축을 위한 ‘3대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언급한 3대 원칙(체제 존중·흡수통일 불추구·적대행위 불추진)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을 구체적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쟁을 종식하고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와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중단을 위한 실효적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비록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으나,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실질적인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3대 강국’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과 역량을 재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적극적 투자를 통한 성장 결실이 모든 국민에게 퍼져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언급해 청년층 지원 의지를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정 동력의 핵심으로 ‘내부 통합’을 꼽았다. 진영과 계층간 갈등을 경계하며 “우리 안의 장벽부터 허물어야 하며 차이가 적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국민과 정부, 중앙과 지방, 기업과 노동자가 ‘원팀’이 되어 대타협과 공존의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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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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