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경 여사,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해 국제사회 공조 촉구 [천지인뉴스]
김혜경 여사,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해 국제사회 공조 촉구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마크롱 여사 초청으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가 개별 가정을 넘어 국가와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책임이자 과제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프랑스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토론에 감명을 표한 김 여사는 케이팝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마크롱 여사 주최 오찬에도 참석했다.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전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여사의 공식 초청에 따라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전격 참석했다. 이번 배우자 프로그램은 에비앙 광천수의 역사적 발원지인 카샤 샘 인근에 위치하며 최근 복원 공사를 마친 라 뷔베트 카샤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랑스, 캐나다, 독일, 영국, EU 집행위원장 등 G7 회원국은 물론 브라질과 케냐 등 초청국 배우자들이 대거 동석했다. 김혜경 여사는 참석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에비앙 광천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하고 현지 수질을 직접 시음하며 잔을 부딪히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친교 대화를 주도해 나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세션인 AI 시대 아동 보호는 프랑스 중학생들이 전날 청소년 G7 행사를 통해 도출한 인공지능 시대의 아동 보호 방안을 직접 발표하고 각국 배우자들과 현지 학생 30여 명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밀도 있게 전개되었다. 김혜경 여사는 청소년들의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지켜본 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 세대의 직면한 당면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성숙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이고 풍성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현재의 부모 세대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로 대변되는 청소년 세대의 문화를 완벽하게 공감하고 이해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짚었다.
이와 함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성년자 디지털 보호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김혜경 여사는 디지털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더 이상 개별 가정의 사적인 영역이나 무능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 여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은 사회 전체의 공동 책임이자 국가와 국제사회가 긴밀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함께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류 공동의 미래인 청소년을 올바르게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집단지성을 모으고 전방위적인 제도적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발신했다.
토론 세션이 종료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프랑스 청소년들이 김혜경 여사를 향해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인 K-팝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다정하게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뜻깊은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요청에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한국 특유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직접 가르쳐주고 함께 촬영에 임하는 등 공공 외교의 접점을 넓혔다. 이후 김 여사는 라 베르니아즈 호텔로 자리를 옮겨 마크롱 여사가 주최한 공식 오찬에 참석했으며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손을 직접 맞잡고 오찬 장소의 역사적 배경과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소상히 소개하는 등 한국 측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애정을 표출했고 김 여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마크롱 여사에게 진심 어린 사의를 표했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