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정청래 당대표 등 서울공항서 영접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정청래 당대표 등 서울공항서 영접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9박 10일간의 첫 유럽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 청와대 참모진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도열한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으며, 앞서 출국 환송 행사에 불참했던 정청래 대표도 이날 영접 현장에 참석해 인사를 건넸다.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을 태운 공군 1호기가 19일 오전 11시 34분을 전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번 유럽 순방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2년 연속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다자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독일, 캐나다, 케냐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식 만찬에서 환담을 나누는 등 9박 10일간의 실용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서울공항 입국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 청와대 핵심 참모진이 미리 도착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당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영접 인원에 포함되어 공항 도열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9일 이 대통령의 출국 당시에는 정부 인사들만 환송식에 참석하고 정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참석하지 않아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이재명 대통령은 레드카펫이 깔린 도열 라인을 따라 빠르게 걸어오며 마중 나온 인사들과 차례대로 악수를 나눴다. 도열 순서에 따라 가장 앞에 서 있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먼저 허리를 굽혀 귀국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은 별도의 대화 없이 악수를 나눈 뒤 이동했다. 이어 정부 인사들과 청와대 참모진 간의 악수가 신속하게 이어졌으며, 이 대통령은 차례를 기다리던 여당 지도부 측 영접 인원들과도 차례로 마주하며 인사를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마주한 정청래 당대표는 귀국 영접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정 대표와 손을 맞잡으며 “수고했습니다”라는 짧은 격려의 말을 전한 뒤 다음 영접 인사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 대표는 출국 환송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 귀국길에는 직접 공항을 찾아 영접을 마쳤으며, 한병도 원내대표 등 동행한 지도부 역시 대통령 부부에게 인사를 건네며 당일 영접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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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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