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남은 7개 상임위 구성 즉각 협조해야” [천지인뉴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남은 7개 상임위 구성 즉각 협조해야”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위해 남은 7개 상임위원회 구성에 즉각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민생 입법과 국민 안전을 위해 상임위원회 운영을 더 이상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원회부터 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남은 7개 상임위원회 구성에 조속히 협조해 국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한 달간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에 매달려 국회의 시계를 멈춰 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지난 30일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해당 상임위원회에 강제 선임된 소속 의원 전원의 사임계를 제출하고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에도 불참했다고 언급하며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뒷전이고 오직 ‘정쟁’만 우선이냐”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국회 정상화를 ‘입법 독재’라고 비판한 데 대해 “스스로 협상 테이블을 걷어차 놓고 터무니없는 몽니와 억지만 일삼고 있다”고 주장하며 책임 있는 원내 제1교섭단체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누가 더 완강하게 버티는지를 겨루는 소모전을 벌일 때가 아니라 민생 입법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시기”라며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기 회복세를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폐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와 체불임금 보호, 장마철 재난 대비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현안도 상임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멈추면 민생도 멈춘다”며 아직 구성되지 않은 7개 상임위원회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아 있는 만큼 조속한 정상 가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원회부터 우선 회의를 개최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점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국정 발목잡기를 반복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국회 정상화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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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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