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9-07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단식 투쟁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의 면담을 가지고 현 시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대표께서) 힘 내주시길 바란다. 야당 대표가 이렇게 계시는 것이 슬픈 현실”이라며 “지금 이 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옆에서 울 수도 없으니 힘내시라는 말을 드린다”며 “건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라”고 당부도 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가족을 잃은 것도 억울하고 슬픈 일인데 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정부여당이) 막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태원 참사로) 아이를 잃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