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제44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반칙·불공정 바로잡는 민생 개혁 중단없이 추진”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제44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반칙·불공정 바로잡는 민생 개혁 중단없이 추진”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4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반칙과 불공정을 바로잡는 중단없는 개혁과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국정 추진을 당부했다.
범정부 합동대응단의 보이스피싱 감소 성과를 언급하며 경제질서 교란 행위, 디지털성범죄, 중대재해 등 민생 위협 범죄에 대한 집중 대응을 지시했다.
전기차 충전체계 고도화 및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방안을 보고받고 관료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난 혁신적 국정 운영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정책 설명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4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민생 개혁 완수와 공직사회의 비상한 각오를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사회 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믿음을 강조하며, 반칙과 불공정, 비정상을 바로잡는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연결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특히 범정부 합동대응단 출범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가 크게 줄어든 성과를 평가하며, 이러한 성과를 사회 전 분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매점매석, 담합, 주가조작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제 범죄는 물론, 디지털성범죄, 마약, 중대재해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 문제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공직사회를 향한 당부와 경각심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국정 정상화와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임기 초반의 긴장감이 느슨해져 공직 기강 해이로 이어졌던 과거 정부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는 배수의 진을 치고, 관성적인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주인의식과 정책 감수성을 바탕으로 국정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AI미래기획수석실의 ‘전기차 충전체계 고도화 방안’과 사회수석실의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여유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장 개발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 대상 혐오집회 현황 파악을 지시하는 한편, 기존의 고리타분한 행정 관행을 깨는 혁신적 접근을 강조했다. 신속한 행정 처리 이상으로 처리 결과를 국민에게 과잉이다 싶을 만큼 친절하고 충실하게 설명하는 겸손한 자세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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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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