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08-25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한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독도와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안국역과 잠실역에 설치되어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데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동선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를, 전쟁기념관은 조형물의 노후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국민은 이를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독도와 관련된 요소들을 일관되게 지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군 정신교재에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현한 것, 독도방어훈련의 실종, 일본해 표기 방치, 공공기관의 독도 조형물 철거 등이 그 사례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독도 조형물 철거를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행보의 연장선으로 보고,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