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추경호 vs 유영하’…충북지사도 본선 대진 확정 [천지인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추경호 vs 유영하’…충북지사도 본선 대진 확정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대구시장 본경선 2파전 확정
충북지사 경선도 현직 vs 도전자 구도
컷오프 반발 속 무소속 출마 변수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후보 선출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경선 모두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되며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은 17일 중앙당사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장과 충북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본경선은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예비후보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번 대구시장 경선은 초반부터 다수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로 관심을 모았다. 예비경선에는 현역 의원과 전직 인사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컷오프 결과를 둘러싼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탈락 인사들은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두 후보는 19일 토론회를 거친 뒤, 24일부터 25일까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병행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결과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간 이력과 정치적 배경도 대비된다. 추 후보는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정책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보수 지지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추 후보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사안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충북지사 경선 역시 본경선 구도가 확정됐다. 예비경선에서는 윤갑근 전 고검장이 경쟁자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현직인 김영환 지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충북지사 본경선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후보는 27일 발표된다. 현직 프리미엄을 지닌 김 지사와 도전자 윤 전 고검장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당내 세력 구도와 향후 지방선거 전략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공천 갈등이 불거진 만큼, 본경선 이후 당내 결속 여부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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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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