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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뉴스] LPGA 김아림, 1년 만에 KLPGA 복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출격

[천지인뉴스] LPGA 김아림, 1년 만에 KLPGA 복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출격

정범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이 후원사 초청 선수 자격으로 1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 나선다.
  • 13일부터 경기도 포천 몽베르CC에서 열리는 ‘2026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는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비롯해 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 직전 대회 우승자 장은수의 2주 연속 우승 도전과 김민솔, 서교림의 타이틀 경쟁, 박성현의 복귀전까지 더해져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아림이 1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김아림은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6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김아림의 메인 후원사인 메디힐이 주최한다.

김아림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후원사 대회인 만큼 지난해보다 발전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매 라운드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준비해 온 것들을 경기에서 잘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LPGA 무대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장타력을 바탕으로 국내 무대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5시즌 상금왕인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 여부도 큰 관심사다.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과거 최소 스트로크 우승 기록을 세운 좋은 기억이 있지만 최근 컨디션을 고려해 경기력을 되찾는 데 우선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의지와 함께 신중한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국내 톱랭커들의 우승 경쟁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직전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장은수가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상금과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과 그 뒤를 3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 중인 대상포인트 2위 서교림의 선두 다툼도 치열하다. 여기에 김민선7, 유현조, 방신실, 전예성 등 KLPGA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경쟁에 화력을 더한다.

주최사인 메디힐 소속 선수들의 활약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우승을 거둔 이다연, 이예원, 박현경을 필두로 배소현, 이소영, 한진선 등이 후원사 대회 우승을 목표로 나선다. 김아림과 함께 초청 선수로 합류한 박성현도 한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복귀전을 치르며,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우승자 양아연과 국가대표 출신 김규빈 등 신예들도 합류해 화려한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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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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