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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 선거 3파전 본격화…제윤경 “RE100 산업전환으로 지역 재도약” [천지인뉴스]

하동군수 선거 3파전 본격화…제윤경 “RE100 산업전환으로 지역 재도약”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경남 하동군수 선거가 여야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가운데 지역 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갈사산단 재생과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하동군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기존 정치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와 국민의힘 김현수 후보, 무소속 남명우 후보가 맞붙는 3파전 양상이 형성됐다.

하동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이어진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문제로 인해 정당보다 실질적인 지역 발전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심화, 산업 기반 약화 문제가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각 후보들의 경제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하동의 산업 구조 자체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제 후보는 전직 국회의원 경력을 내세우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와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제 후보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것은 갈사산업단지 재생 프로젝트다. 장기간 개발 지연과 투자 부진으로 사실상 방치 상태라는 평가를 받아온 갈사산단을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후보는 갈사산단을 RE100 기반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육성해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전력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최근 산업 경쟁력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 후보는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가 단순 전력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구조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모델’을 통해 지역민 소득 증가까지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는 대규모 외부 자본 중심 개발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수익 구조에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동 지역에서는 갈사산단 문제가 오랜 기간 지역 정치권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산업단지 활성화가 지연되면서 투자 유치 실패와 지역 경기 침체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 정당 대결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둘러싼 정책 경쟁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 가능한 미래 산업 전략이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 지지 기반이 여전히 강하지만 경제 회복과 실질적 변화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선거 막판까지 후보별 지역 발전 비전과 실행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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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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