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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출신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464주년 ‘숭모문화제’성료[천지인 뉴스]

장군의 생애와 업적 낭독, 헌시 낭독, 경충당 헌화 등 숭모의 뜻 되새겨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 464주년을 기리는 숭모문화제가 지난 9일 하동군 금남면 경충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주관·주최했으며,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정기룡 장군의 충의정신과 나라 사랑의 뜻을 기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 선조 19년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수많은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조선 중기의 명장이다.

  뛰어난 지략과 용맹으로 왜적에 맞서 싸우며 영남을 지켜낸 구국의 장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하동이 낳은 대표적인 충의의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이날 숭모문화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정기룡 장군의 생애와 업적 낭독, 헌시 ‘나, 정기룡’ 낭독, 경충당 헌화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립예술단이 직접 작사‧작곡한 ‘구국영웅 정기룡장군’ 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정기룡 장군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정기룡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이번 숭모문화제가 정기룡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 충의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군의 정신을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에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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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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