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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지지… 여권의 무책임한 정쟁 중단하라” [천지인뉴스]

한병도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지지… 여권의 무책임한 정쟁 중단하라” [천지인뉴스]

정부와 기업의 ‘일거양득’ 순방 성과 기대하며 민생 안정에 총력 약속 국민의힘의 통일부 장관 공세에 “이미 공개된 정보, 정치적 위기 타개용 정쟁” 일축 10년 만의 특별감찰관 추천 및 중동 위기 대응 민생법안 처리 등 국정 현안 주도

한병도 원내대표 SNS

한병도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7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한 지지와 함께,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민생 중심의 국회 운영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와 여당이 호흡을 맞춰 국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야권의 공세를 ‘구태의연한 정쟁’으로 규정하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원내대표는 우선 이재명 대통령의 5박 6일 순방 일정을 언급하며, 이를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핵심적인 과정으로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와 베트남이라는 신흥 경제 강국과의 협력은 단순히 외교 지평을 넓히는 것을 넘어, 국내 4대 대기업과 함께 실질적인 신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이러한 순방 성과가 실제 민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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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관련 발언을 ‘안보 참사’로 규정하며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 원내대표는 정 장관이 언급한 내용은 이미 2016년 미국 보고서와 국내 언론, 심지어 작년 인사청문회에서도 다뤄진 공개된 정보임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를 ‘정보 유출’이나 ‘한미동맹 훼손’으로 몰아가는 것은 장동혁 당 대표의 정치적 위기를 덮기 위한 의도적인 공세에 불과하다며, 국익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고약한 행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추천 요청을 ‘민주주의 원칙에 따른 결단’으로 추켜세웠다.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10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자리를 채우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권력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추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대외적인 경제 위기 대응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을 경고하며, 오는 27일부터 지급될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선거로 인해 지방 정부의 추경 집행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3일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 법안을 최대한 많이 처리하기 위해 야당과의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원내대표는 이른바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 문제를 정조준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의 증거 조작과 표적 수사 실태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피격 사건과 통계 조작 의혹 관련 청문회는 물론 28일 예정된 종합 청문회를 통해 검찰의 악행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조작 기소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무너진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자료 수집과 정리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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