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 지방선거 앞두고 총력전 선언…정청래 “국가 정상화 완성할 승리 필요” [천지인뉴스]

6·3 지방선거 앞두고 총력전 선언…정청래 “국가 정상화 완성할 승리 필요”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정청래 대표 SNS캡쳐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 개최
정청래 “지방선거 승리가 곧 정부 성공의 출발점”
“가장 민주적·공정한 공천…경쟁력 있는 후보 자신”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지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하게 규정했다. 그는 “6·3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하나로 연결된 과제”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완성하는 निर्ण적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후보들을 향해 “열여섯 분 모두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졌지만, 국민과 당원들의 기대를 안고 이 자리에 선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 행복 시대, 국민 누구나 잘 사는 시대를 여는 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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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공천을 실현했다”며 “억울한 컷오프, 낙하산 공천, 부정 비리 없는 ‘4무 4강 공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선출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과거 선거 때마다 반복됐던 공천 갈등이 크게 줄어든 점을 강조하며 조직 안정성을 부각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인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언급하며 정치적 의미를 재차 짚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웠고, 그 결과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며 “지방선거 승리는 이 흐름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 지표와 민생 현실의 괴리를 동시에 언급했다. “코스피가 6500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장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정책 효과를 빠르게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켰고 27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민생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언급하며 외교 성과와 국가 위상 회복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인도와 베트남 순방을 통해 중동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K-민주주의 회복을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후보들에게 중앙정부와의 ‘원팀’ 협력을 주문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릴 때 정책 효과는 극대화된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최정예 주자들”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후보들의 승리를 지원하겠다”며 “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을 위해 나선 후보들과 이를 지지하는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정권 안정과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치 일정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국정 운영의 동력과 정책 추진 속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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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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