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치

코스피 사상 첫 8700선 돌파, K-증시 새 역사 썼다… 조선일보의 ‘반도체 빼기’ 폄훼에 이재명 대통령 “손흥민에게서 축구 빼라는 꼴” 일침 [천지인뉴스]

코스피 사상 첫 8700선 돌파, K-증시 새 역사 썼다… 조선일보의 ‘반도체 빼기’ 폄훼에 이재명 대통령 “손흥민에게서 축구 빼라는 꼴” 일침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중심인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700선을 돌파하며 ‘꿈의 구천피’ 시대를 향한 경이로운 질주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LG그룹주가 장세를 주도하며 우리 증시의 강력한 펀더멘털을 증명했으나,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는 ‘반도체를 빼면 4100선’이라는 억지 논리로 증시 성과를 깎아내려 빈축을 샀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축구 실력을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는 말과 같다며 보수 언론의 악의적인 착시 프레임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우리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의 가치와 한국 증시의 위상을 당당히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역사적인 대전환점을 맞이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700선을 단숨에 돌파, 마감하며 이른바 ‘구천피’(코스피 9000포인트) 고지를 향해 성큼 다가선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추진되어 온 경제 체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마침내 자본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 서학개미들의 국내 유턴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대급 순매수세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향한 주권자들의 굳건한 신뢰가 자본시장에 고스란히 투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312.23포인트(p)·3.68%가 폭등한 8788.38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874.16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장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불과 3거래일 만에 다시 발동된 것으로, 대한민국 증시가 전례 없는 대호황 국면에 진입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폭발적인 장세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10.09% 급등한 34만 9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LG전자와 LG헬로비전 등 LG그룹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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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처럼 온 국민이 환호해야 할 국가적 경사 앞에서도 보수 언론의 고질적인 ‘지우기’와 ‘깎아내리기’ 행태는 어김없이 반복되어 씁쓸함을 남겼다. 수구 보수 언론의 대명사인 조선일보는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각하며 반도체 착시효과를 제거하면 나머지 주식들은 고평가되어 있다는 식의 억지 폄훼 논리를 들이댔다. K-브랜드와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무대에서 거두고 있는 위대한 성과를 어떻게든 가리고 흠집 내어, 선거 막판 현 정권의 경제 성과를 퇴색시키려는 정파적 의도가 짙게 깔린 악의적인 프레임이라는 비판이 비등하는 이유다.

이러한 보수 언론의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격조 있으면서도 통쾌한 비판을 가하며 직접 팩트체크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반문했다. 이어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 없다”는 비유를 들어,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무기이자 핵심 경쟁력을 일부러 제외한 뒤 가치를 평가절하하려는 언론의 행태가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유치한지 조목조목 꼬집었다. 나아가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며 우리 자본시장의 체급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음을 주권자들과 함께 자축했다.

경제 전문가들과 진보 성향의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조선일보의 분석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기초조차 무시한 정쟁용 선동에 불과하다는 실소 섞인 비판이 쏟아진다. 미국 증시에서 애플이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빼고 지수를 계산하지 않듯, 한 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 앵커 산업의 성과를 ‘착시’로 규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모독하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오히려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 신산업 육성 의지가 반도체를 넘어 가전,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의 동반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이번 LG그룹주의 전방위 상한가 랠리로 입증되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결과적으로 이번 코스피 8700선 돌파와 이를 둘러싼 공방은, 무책임한 가짜 뉴스와 비하 발언으로 일관하는 구태 보수 세력의 논리가 현명한 주권자들과 시장의 냉정한 선택 앞에서 어떻게 무력화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과거의 정체기를 벗어나 세계 초일류 경제 대국으로 대도약하는 장대한 서막이 열렸음이 숫자로 증명되었다. 이틀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주권자들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정쟁 세력을 엄중히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경제 개혁 추진과 K-증시의 1만 포인트 시대를 뒷받침할 충직한 민주당 일꾼들에게 압도적인 표심을 결집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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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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