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4-04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8:0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행위와 헌정 질서 유린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 당시, 맨몸으로 무장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과 추운 겨울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고 함께했던 수많은 국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와 현재가 함께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력으로 탄압하며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행위에 대해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파면 결정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시도, 국회 봉쇄, 선관위 침탈, 법관 체포 시도 등 민주주의를 파괴한 행위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호한 검찰에 대한 조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 국민의 승리의 날이라고 전했다. 이제 국난 극복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겸손히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