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8일

문화&행사

하동케이블카, 8월 한 달간 ‘금오산 탐험대’ 이벤트 운영미션형 스탬프 투어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 잊지 못할 추억 선사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전국 어린이 탐험가들의 모험을 기다리고 있다.   하동케이블카는 8월 한 달간 ‘금오산 탐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탐험”을 주제로,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모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션형 스탬프 투어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으며 체험한다.   전원에게 제공되는 스탬프북과 탐험 키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하동 금오산은 해발 849m의 하동 대표 명산으로,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의 장쾌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정상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은 마치 천연 에어컨처럼 온몸을 감싼다.   최근에는 “밀양 얼음골 저리 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자연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금오산 탐험대는 자연과 교감하며 여름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라며, “하동 금오산과 남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산 탐험대’의 일원이 되어, 시원한 여름을 금오산에서 보내보자. 자세한 내용은 하동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김보화 작가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담다”– 8월 한 달간 개인전 개최, 마티에르 기법으로 생명력 표현 – 사천시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오는 8월 김보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Nature’ (자연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의 흐름 속에서 피고 지는 꽃과 잎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은 회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마티에르(matière) 기법으로 표현해 자연의 질감과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자연 공간을 방문해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구도와 색채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봄날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기 위해 지난겨울을 잘 버텨내고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지켜내며 가을날 서서히 물들다 사라지는 자연의 흐름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며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로 찾아올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카페온’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른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운영중인 ‘카페온’은 커피 한 잔의 여유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카페온은 사천시 사천읍 무산로29 1층에 위치하며, 관람 문의는 사천시니어클럽(055-855-6588)으로 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건우, 고하자, 고철동, 삼순이 오월이 등 유명 품바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구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 삼총사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삼천포 전어는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이 제철”이라며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바다의 선물, 전어를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 신청– 진주·산청지역 121가족 모집, 17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진주-산청...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혜원 그림 속으로 풍~덩!’… 7월 30일부터 선착순 40가족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기획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환노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 성료…8월 31일엔 ‘별난장터’ 열려   무더운 여름, 외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하동에서 펼쳐졌다.   지난 30일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한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두 번째 행사 ‘별천지 하동의 별난예감 – 별을 품은 사람들’ 활력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재미있는 마술쇼 ▲전통미 가득한 가야금 병창 ▲에너지 넘치는 어린이 댄스 ▲밴드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었고, ▲미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니 몸도 마음도 쳐졌는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오랜만에 웃고 박수도 쳤다”며, “내 손주들이 무대에 선 것 같아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한 장애인 참가자는 “처음 경험해 보는 공연인데, 우리도 문화 속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자주 열리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예술행동 전재원 기획자는 “문화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이런 프로그램이야말로 진정한 문화 복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다음 행사는 8월 31일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개최되는 ‘별난예감 – 별난장터’이다.   지리산과 섬진강 지역의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옛 화개장터처럼 다양한 셀러 제품과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동군에서는 지역성과 문화적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진주시, 여름 무더위 탈출구‘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개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물총놀이, 미니올림픽, EDM 공연까지 – 진주시는 무더운 여름,...
진주실크등,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필리핀을 사로잡은‘진주 실크등 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 필리핀에 이어 9월부터...
사회, 문화, 경제 등 분야별 인사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 이어갈 예정   하동아카데미가 ‘군민행복강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을 위한 맟춤형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군민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전달하는 특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21세기 가족 리더십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구성원 간 소통법과 자기관리의 실제적 방안을 강의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의에 참여한 군민들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은 이번 군민행복강좌가 단순한 강의를 넘어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군민 콘서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27일에는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아카데미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진교면 술상어촌계 주관…8월 1일∼3일 술상항에서 개최집중호우 피해로 소규모 할인판매 및 시식 행사로 진행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진교면 술상항에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동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피해로 대규모 축제를 지양하고, 보다 실속 있는 방식으로 지역 특산물인 전어를 홍보하고자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술상항 일원에서 ‘전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교면 술상어촌계(계장 안춘곤)가 주최·주관하며, 시가 대비 3천 원에서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전어를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는 무료 시식회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전어를 신선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술상어촌계는 지난 7월 하순부터 남해 청정해역인 강진만에서 주 2.1톤가량의 전어를 어획하고 있으며, 어획은 10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어촌계는 어획한 전어를 술상어업인 복지회관 내 판매장에서 회, 구이 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소하고 쫄깃한 맛에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마을 앞은 연일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술상 전어는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 민물이 만나는 조류가 빠른 해역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어는 ‘대가리 하나에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며, 열량이 낮고 뼈째 섭취 시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되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께서 안심하고 전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위생적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많은 이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사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특강-행복 찾아 여행작가된 박성호의 행복교육 이야기- 사천시립도서관은 9월 13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9월 독서의 달과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일환으로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박성호 여행 작가를 초빙해 <모든 불안함을 설렘으로. 이봐, 이건 네 인생이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성호 작가는 <은둔형 여행인간>, <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로,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시각을 담은 여행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 작가는 이른바 ‘대치동 키즈’로 대치동에서 초‧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자립형 사립고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안정적 직장 대신 행복과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워킹홀리데이에 나선 후, 현재는 전업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삶과 여행의 의미와 교육, 진로, 그리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서관 이용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acheon.go.kr/intro/main.do)를 통해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강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055-831-2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80년의 기록이 말을 걸다, 경남 독립운동가 수형기록(囚刑記錄) 첫 전시 – 경상남도기록원,「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특별전 개최 – 광복 80년 기념「기록 속...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성황리 개막– 이성자미술관 10년, 진주의 예술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성장 –– 《한국...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30일 복지관에서 열려   하동군이 오는 30일 13시, 하동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별난예(藝)감! 별을 품은 사람들’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퓨전마술쇼 ▲어린이가야금병창 ▲국악 및 하모니카 연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더불어 ‘모기 벌레 퇴치 시나몬 리스 만들기’, ‘어르신 이름표 별빛 키링 만들기’ 등 체험도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 지역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