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

문화&행사

총상금 1340만원, 고전을 다시 쓰는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개최 한국저작권위원회·밀리의서재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공모전 개최… 공식 출간 기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섬진강과 송림공원 일원에서 6월 20일 개막황금은 섬진강에서, 힐링은 송림공원에서, 활기는 물놀이장에서…프로그램 풍성 “사람이 먼저” 127명 안전요원 배치… 하동 재첩축제, 만반의 준비 끝   손끝으로 건져 올린 치유의 시간, 섬진강 재첩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여름 이야기 하동의 여름은 강물에서 시작된다.  햇살이 따사롭게 강 위로 내려앉고, 잔잔한 물결이 반짝일 즈음이면 강가를 걷던 이의 발길은 어느새 멈춘다.  강물 아래 꿈틀대는 생명의 기척, 그 속에서 반짝이는 ‘황금’—바로 하동 섬진강의 재첩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주인공으로, 치유와 생명, 전통과 감성이 어우러진 여름 이야기로 우리를 초대한다. ◇ 재첩은 강에서, 힐링은 숲에서, 축제는 모두의 시간으로 = 섬진강변과 송림공원 일대에 펼쳐지는 축제는 하동이 간직한 자연의 유산을 넉넉하게 풀어놓는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 프로그램 ‘찾아라! 황금재첩’은 재첩을 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이색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인 21일과 2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 체험이 진행되며,잡은 모형 재첩을 황금 재첩으로 교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 개막공연과 섬진강 밤 공연, 축제를 수놓다 = 축제의 막은 20일 저녁 7시, 섬진강 강변을 무대로 화려하게 열린다.  슬로건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수상자 천록담을 비롯해 정미애 등 초청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빛낸다.  은은한 조명 아래 흐르는 강물, 노래와 함께 일렁이는 여름밤의 공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가 된다.   둘째 날인 21일 저녁에는 하동청년협의회가 주관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젊은 세대의 에너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첩으로 빚은 칼국수, 부침개, 수제맥주 등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간이다.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그룹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댄스스포츠와 힙합, 줌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 “물총 싸움부터 그림 그리기까지” 아이들도 함께하는 축제 = 재첩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섬진강 은어잡이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강 속 생명과 교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다.  물총 싸움, 송림 숲 그림 그리기, 샌드  놀이터, 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 등 풍성한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완성된다.   송림공원 일대에는 ‘힐링 버스킹존’과 쉼터가 조성돼, 벤치와 해먹,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통기타 연주와 함께 시원한 커피와 여름 냉차를 즐길 수 있는 ‘숲속도서관’도 운영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 철저한 안전관리, 6만 관람객 맞을 만반의 준비 = 하동군은 하루 2만 명, 최대 동시 관람객 1,500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전역에 총 127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개막식 시간(20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은 인파 집중에 대비해 출입구 인원통제, 안전요원 동선관리, 주요 시설물 점검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급차, 의료부스, 야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감염병·우천·폭염·화재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비상 매뉴얼도 구축했다. 특히 우천 시 섬진강 체험은 즉시 중단되며, 주 행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텐트 철거·축소 운영도 이뤄진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2대, 30분 간격)가 운행되며, 총 2,000대 이상을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됐다.    안내요원 80명이 각 주요 지점에 배치돼 주차 및 보행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 “재첩잡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되다” = 하동이 재첩을 축제의 중심에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섬진강 재첩잡이는 단순한 채취가 아닌, 전통 지혜와 공동체의 삶이 깃든 생업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섬진강의 ‘손틀어업’ 재첩잡이는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인증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이는 단지 하동군민의 자부심을 넘어 전통 어업기술의 보존과 지역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였다.  ‘거랭이’라는 전통 도구를 이용해 손으로 재첩을 채취하고, 자연 순환과 생태 친화적 방식으로 물과 땅, 생명을 잇는 이 유산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경남도립극단 지역극단과 함께 하는 ‘연극 바캉스’ 예매 오픈 – 연극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 ‘연극 바캉스’ 티켓 오픈 – (사)극단현장, 극단...
경남문화예술회관, 크론베르크 앙상블 개최 –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공연장…파블로 카잘스의 흔적을 이어 가는 재능이 모이다 –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출신 세계 음악 무대 이끄는...
‘우주항공수도’ 사천과 함께하는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전 개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항공청이 협력하는 ‘우주항공수도 사천과 함께하는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전’이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제32회~33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중 총 2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전시작품은 제33회 천체사진전 대상을 수상한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송재훈)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봄날의 산책’(이상희) 등이다. 특히, 망원경과 카메라를 통해 포착한 아름답고 신비한 우주의 장관을 예술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NGC 7331은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약 4000만 광년 떨어진 나선은하로, 우리 은화와 비슷한 크기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우주항공수도 사천에서 이번 천체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느끼면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맞아 ‘이승철 콘서트’ 공연 – 오케스트라와 락이 어우러진 콘서트의 제왕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 –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명곡들이 경남 사천에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심금을 울린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독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승철의 감동적인 보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와 전율, 그리고 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되며, 약 1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소녀시대>,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인연>, <희야>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이 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승철은 콘서트의 제왕이라 불리우며 현재까지 공연 유료 누적 관객 수 약 270만 명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000만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달성한 국민가수이다. 또한, 이승철 <오케스트락2>는 14년만에 선보이는 이승철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력한 락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탁월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최초 콘서트 입체 음향이며 이승철 콘서트만의 시그니처인 ‘Flying Sound Syetem’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수십 개의 스피커를 공연장 곳곳에 설치해 균형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으로 음향 전문가들에 의한 맞춤 설계 시스템이다. 예매는 문화가족 사전예매(객석의 30% 이내), 일반예매, 전화예매(일반예매 후 잔여 좌석)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화가족 사전예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일반 예매는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전화예매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픈된다. 관람료는 1층 11만 원, 2층 9만 원이며,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이자, 사천의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축제”라며 “시민 모두 하나 되어서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
진주시 일호광장 진주역, 화가의 손끝에서 피어난‘정원’– 정원산업박람회 맞아, 자연과 예술의 조화가 살아있는 특별 회화전 개최 – 진주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의 젊은 예술가 시리즈 진심 Ⅲ & Ⅳ 개최 – 오는 19일, 2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무대 위 무대 – 경남의 젊은 성악가와 작곡가들이...
경남문화예술회관,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 베이스 연광철 상영 –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의 무대 – 모차르트에서 바그너까지, 연광철이 걸어온...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 공개행사‘제47회 정기발표공연’ 개최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회장 한남주)는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깃든 6월을 맞아 제47회 정기발표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공연은 사천시 축동면 가산마을 문화센터(사천시 축동면 가산길 15) 앞마당에서 개최되며, 보존회원 30여 명이 탈춤의 매력을 전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가산오광대의 발상지인 가산마을에서 정기발표공연을 개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연은 15일 오후 1시 40분 탈고사로 시작해 4시 30분까지 개막식, 축하공연(태평무, 소고춤), 초청공연(수영야류보존회) 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가산오광대 제1과장부터 제6과장까지 전 과장을 보여주는데, 민중 삶의 모습과 함께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을 다룬다. 반주악기는 꽹과리·징·북·장구 등의 타악기에 태평소가 함께 연주되며, 장단은 굿거리와 자진모리 장단이 주로 사용되고 춤은 덧뵈기춤이 주가 된다. 한편, 가산오광대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마을에서 발원, 전승된 영남형 민속 가면극이다. 1974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980년 11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한남주 회장은 “사천시 통합30주년을 맞이하여 제47회 가산오광대 정기발표공연을 개최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정서를 대중과 나누며 더 많은 이들이 가산오광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진실과 공정한...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2025년 진주시 우주항공 창의과학대회’개최– 재활용 자원을 활용하여 우주항공 주제의 창의적 아이디어 창작물 기대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유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