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진짜 부자 하동 만들겠다”…국민의힘 하동 후보들 공식 출정 [천지인뉴스]
김현수 “진짜 부자 하동 만들겠다”…국민의힘 하동 후보들 공식 출정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 김현수 후보 “하동 경제 지도 완전히 바꾸겠다”
- KTX·AI산업·관광·청년정책 등 대규모 공약 발표
- 국민의힘 하동지역 후보들 본격 선거전 돌입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하동지역 후보들이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현수 하동군수 후보는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유출 문제 해결,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진짜 부자 하동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2일 열린 출정식 연설에서 “하동은 정치인들의 징검다리가 아니라 군민들의 삶터”라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하동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하동이 겪고 있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군민들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동의 잠재력을 제대로 연결하고 실행할 진짜 일꾼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진짜 부자 하동’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통·농업·청년·관광·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하동의 미래 전략으로 ‘제2의 경전선 시대’를 언급하며 광역 교통망 확대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KTX-이음 하동역 정차 △복합환승스테이션 구축 △남해고속도로 확장 △제2남도대교 건설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하동을 영호남 경제권의 중심 관문으로 만들어 멈춰버린 하동 경제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통 농업을 첨단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AI 스마트농업 부서 신설 △하동형 AI혁신밸리 조성 △연소득 1억 농가 1000호 육성 계획 등을 발표하며 “농업도 이제 데이터와 기술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차와 딸기, 대봉감, 솔잎한우, 참숭어 등을 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K-푸드 전략’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도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AI 데이터센터 유치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청 유치 △로컬벤처 100개 육성 △청년 일자리 300개 창출 등을 약속하며 “떠나는 하동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 돌아오는 하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기존의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하동형 K-메디컬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해 체류형 힐링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관광이 경제가 되고 문화가 돈이 되는 진짜 부자 하동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교통 정책도 함께 발표됐다. 김 후보는 △365일 AI 버스 확충 △100원 택시 확대 △대형병원 동행택시 제도 도입 등을 약속하며 교통 취약지역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또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지원청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군수실을 상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정치는 군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늘 군민의 언어로 군민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도·군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됐다. 김 후보는 “하동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함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하동군수 선거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 교통 인프라 확대, 청년 정책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산업과 스마트농업, 체류형 관광 등 미래 산업 전략을 둘러싼 후보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