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농축산물·가공식품 최대 58% 할인…농촌관광도 확대 [천지인뉴스]
5월 가정의 달 맞아 농축산물·가공식품 최대 58% 할인…농촌관광도 확대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정책을 추진한다.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할인에 더해 농촌관광 지원까지 확대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했다.
특히 최대 58%에 달하는 가공식품 할인과 축산물 최대 50% 할인 등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 포함되면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 체험과 숙박, 워케이션 지원까지 병행되면서 단순 할인 정책을 넘어 체류형 소비 확대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한 달 동안 농식품 할인과 농촌관광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가정의 달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활용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5월부터 6월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추진된다. 기존에 할인 대상이었던 쌀, 계란, 닭고기뿐 아니라 양파, 배추, 양배추 등 주요 채소류와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품목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품목별로 일정 기간 순차 운영된다.
양파·배추·양배추는 5월 13일까지, 토마토·참외·애호박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할인되며, 파프리카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쌀, 계란, 닭고기는 5월 27일까지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축산물 할인도 병행된다. 한우는 5월 10일까지 등심, 양지, 설도 등을 중심으로 할인되며, 돼지고기는 5월 31일까지 삼겹살과 목살 위주로 판매된다. 할인율은 최대 50% 수준으로 책정돼 소비자 체감 효과를 높였다.
가공식품 할인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라면, 봉지빵, 과자류 등 생활 밀접 품목을 중심으로 총 4,373개 품목이 할인 대상에 포함됐으며, 최대 58%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할인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1+1 행사와 특가 판매 형태로 진행된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기존에 매월 둘째 주간에 운영되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 한 달 전체로 확대하고, 체험 및 숙박 상품 할인 폭을 강화했다. 참여 마을과 상품 수도 늘어나 온라인 예약 가능 상품은 기존 10개 마을 60종에서 20개 마을 100종으로 확대됐다.
농촌 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되며,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등 5개 지역 55개 농촌관광 상품도 새롭게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체류형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농촌 워케이션 지원도 이어진다. 해당 상품 이용 시 하루 5만 원,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되며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기적인 물가 안정뿐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종합 소비 촉진 전략으로 평가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감 할인 효과를, 농가와 지역은 수요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정책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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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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