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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힘당 김현아 전 의원과 박순자 전 의원의 문제를 기자들한테 반문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당의 비슷한 당내부의 금품살포 의혹에 언론들의 보도형식에 불만을 우회로 토로한듯 하다.이대표의 반문에 기자들은 답변을 하지 못햇다.
사실 언론들의 보도량이나 관심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당 차이가 많이나는건 사실이다.
이대표는
24일 윤관석·이성만 의원 출당 내지 탈당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기자회견은 어떻게 보셨나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현아 전 의원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몰라요? 반문했다
뉴스타파는 “경찰은 김 전 의원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한 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선거용 자금으로 쓰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데 썼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로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후 송영길 전 대표가 출국금지 조치됐는데 어떻게 보세요?질문에는 박순자 전 의원 수사는 어떻게 돼 갑니까? 관심이 없으신가 보군요? 예, 감사합니다.라며 기자들 한테 반문했다.
박순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안산 지역 시의원 공천권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됐다.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의원(고양시정 당협위원장)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