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지인뉴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서 4중 연쇄 추돌 후 화재… 15명 대피·1명 부상

[천지인뉴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서 4중 연쇄 추돌 후 화재… 15명 대피·1명 부상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정범규 기자

  • 제헌절인 17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 내부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한 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고 직후 터널 내부에 퍼진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소방대원들의 도보 진입 끝에 1시간 28분 만에 완진됐다.
  • 탑승자 15명이 긴급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면했으나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강릉 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돼 국도 우회 조치가 내려졌다.

제헌절인 17일 강원도 영동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4중 추돌 사고에 이어 화재까지 발생해 탑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극심한 도로 정체가 빚어졌다. 터널 내부라는 폐쇄적 공간 특성상 짙은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신속한 대피와 진화 작업 덕분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4터널 안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인해 추돌 차량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과 함께 터널 내부에 짙은 연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으나, 사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15명 전원이 신속하게 터널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왔다. 소방당국의 후속 확인 결과 대피자 가운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초기 터널 내부를 가득 채운 유독가스와 짙은 연기로 인해 소방차량이 전면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 진압대원들이 산소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한 채 도보로 터널 내부에 직접 진입해 화재 진압을 시도하는 사투를 벌였다. 소방당국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현장에 집중 투입했다. 화재는 사고 발생 약 1시간 28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사고 수습과 화재 진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전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이로 인해 휴일을 맞아 동해안 등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터널 후방에 고립되면서 심각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추가적인 혼잡을 막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관령 나들목(IC) 구간에서 운전자들을 국도로 우회하도록 안내 조치하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했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

📞 전화 신점 상담
지금 눌러 바로 상담하기
오늘의 무료 사주풀이 바로가기
생년월일 입력 시 1분 자동 분석
▶ 지금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