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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의혹 청문회 공방…“이재명과 무관” vs 정치검찰 의혹 재점화 [천지인뉴스]

대북송금 의혹 청문회 공방…“이재명과 무관” vs 정치검찰 의혹 재점화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배상윤 확인서 공개…“경기도·이재명과 무관” 주장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집중 제기
핵심 증인 불출석 속 진실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 제공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사건의 성격 자체를 재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관련 청문회에서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보낸 확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서 배 회장은 쌍방울과 함께 추진한 대북 사업이 순수한 사업 목적이었으며 경기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배 회장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과거 언론 인터뷰 내용 역시 사실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의혹이 정치적 프레임 속에서 과장됐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힘을 싣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청문회에는 출석하지 않았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과거 법원 출석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공범 관계를 부인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그 입장을 유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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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 인물 모두 직접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면과 기존 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특히 배 회장은 2022년 해외 출국 이후 장기간 귀국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사실상 핵심 당사자의 직접 진술이 배제된 채 정치적 해석만 확대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검찰 수사의 신뢰성 문제를 전면에 제기하고 있다.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일관되게 ‘무관’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수사 과정과 기소의 정당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단순한 개별 사건을 넘어, 검찰 권한 행사 전반에 대한 정치적 문제 제기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반면 정치권 일각에서는 핵심 인물들의 해외 체류와 청문회 불출석이 오히려 의혹 해소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직접 대면 검증 없이 서면과 과거 발언에 의존한 해명은 설득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번 청문회는 사건의 실체 규명보다 정치적 해석 경쟁의 장으로 흐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향후 관련 인물들의 귀국 여부와 추가 증언 확보 여부에 따라 의혹의 향방이 다시 요동칠 여지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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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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