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1-0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 에서 공수처가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오늘로 만 한 달이 지났다”며, “국민적 불안과 국가적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신속한 체포는 필수적이며 구속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는 한 달째 관저에서 극우 유튜브를 시청하며 수사에 불응하고 극우 세력들을 선동하는 괴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윤석열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도끼로 문짝을 뜯어라,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고 지시하고 전쟁을 일으키려 했던 죗값을 치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경호처장, 경호차장, 수방사 등에 대해 “내란 수괴 체포영장 집행 방해는 중대 범죄 행위”라며, “법원이 발부한 적법한 체포영장을 방해한다면,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내란공범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수괴 옹호를 중단해야 한다”며,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행위는 반국가 세력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즉시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요구하며, “대통령이나 권한대행은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약속대로 마은혁 후보를 오늘 즉시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도 곧바로 해야 한다”며,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는 법률에 따라 지체 없이 해야 할 의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태까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오늘 당장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를 하라”고 촉구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