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2-15
국민의힘의 가짜뉴스 유포 행위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로, 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되어야 한다. 최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음란물 댓글 논란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사실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주장된 정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된 전형적인 사례다.
정치적 경쟁에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국민의힘은 문 대행에 대한 음란물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비난을 쏟아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런 행위는 정치적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민의힘은 사과를 했지만, 그 사과가 진정한 반성과 책임을 담고 있는지 의문이다. 단순한 사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가져온 피해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져야 하며, 이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치적 공방에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해치는 행위다. 정치인들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 신뢰는 투명한 정보와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가짜뉴스는 정치적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악성 요소임을 모든 정치인은 깨달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사실에 기반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진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뿌리를 훼손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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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