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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막… 모바일 주민등록증 결합한 디지털 선거 행정 본격화 [천지인뉴스]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막… 모바일 주민등록증 결합한 디지털 선거 행정 본격화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본 이미지는 관련 기사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전국 3천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일제히 개막한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현장 발급받아 투표에 참여하며 디지털 행정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교육감 및 광역·기초단체장 등 지역 일꾼 4천227명을 선출하는 대규모 선거로, 유권자들은 보궐선거 여부에 따라 최소 7종에서 최대 8종의 투표용지를 받아 주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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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의 리더십을 새롭게 구성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총 3천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 중이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 실물 신분증이나 인증된 디지털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정부의 선거 행정 지원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의 수장과 고위 관계자들도 사전투표 첫날 직접 투표소를 찾아 현장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투표에 동참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층 민원실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어 윤 장관은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이동해 방금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투표를 마쳤다. 윤 장관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역시 서울청사에서 차관회의를 마친 뒤 종로구 보건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전면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스템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식 활용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주민센터나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혁신 행정의 결과물이다. 스마트폰 내에 안전하게 저장되는 이 디지털 신분증은 선거 투표소뿐만 아니라 관공서 비즈니스, 금융권 은행 업무, 공항 탑승 수속, 병원 진료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처소에서 완벽히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행정 당국은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9회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및 구·시·군의 장 등 광역 및 기초단체장부터 시·도 교육감, 광역·기초의회 의원에 이르기까지 총 4천227명의 지역 일꾼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초대형 선거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기본적으로 총 7종의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하게 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최대 8종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선거 당국은 선거 규모가 방대하고 투표용지 수가 많은 만큼, 유권자들이 혼선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가이드를 철저히 안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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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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